동방신기 3인 vs SM, 21일 오전 첫 심리
OSEN 기자
발행 2009.08.21 09: 38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와 SM엔터테인먼트 사이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1차 심리가 21일 오전 열린다.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동방신기 세 멤버 변호인단과 SM측 변호인단은 21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민사합의50부)에서 열리는 1차 심리에 참석한다. 이날 심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양측의 법률 대리인만 자리한다. 이번 심리가 잘 마무리 되면 본 재판 일정이 확정된다. 본 재판에서 동방신기 세 멤버가 SM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판결이 내려진다. 하지만 서류 추가 준비 등의 이유로 심리가 지연되면 자연스럽게 재판 일정도 늦춰질 수 있다. 이에 앞서 동방신기 팬 12만여 명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 계약에 반대하고 동방신기를 지지한다는 뜻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했다. 동방신기의 세 멤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지난 7월 31일 서울 중앙지법에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풀어달라는 내용을 담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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