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결혼 4년만에 이혼
OSEN 기자
발행 2009.08.21 11: 41

탤런트 조민수가 최근 합의 이혼했다. 조민수는 지난 2005년 10월 2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4세 연상의 사업가 정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최근 파경을 맞았다. 21일 조민수의 소속사인 KM컬쳐는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모래시계' '대망' '피아노'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가진 연기자로 사랑 받아온 연기자 조민수가 합의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마쳤다. 지난 2005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최근 성격 차로 인한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조민수는 개인사의 아픔을 털고 연기자로서의 본업에 충실하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새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 이후 공백이 길었던 만큼 연기 활동 재개에 대한 열의가 크고, 오랜만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어 머지않아 새로운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좀 더 성숙해진 연기로 제2의 전성기 활동을 이어갈 배우 조민수에게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nyc@osen.co.kr KM컬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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