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재욱 객원기자]신시내티 레즈의 선발투수 조니 쿠에토(23)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지만 미카 오윙스(26)는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두 선수의 명암이 엇갈렸다. AP통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우완투수 조니 쿠에토가 오른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오른쪽 어깨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미카 오윙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고 전했다. 쿠에토는 올 시즌 2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4.61을 마크했다.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오윙스는 올 시즌 6승 11패 평균자책점 5.35의 성적을 마크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오윙스는 2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한편 트레이드 마감시한 직전 토론토에서 이적해온 3루수 스캇 롤렌은 트리플A 루이빌에서 재활을 시작했다. 롤렌은 지난 3일 콜로라도와 경기서 7회말 상대 선발투수 제이슨 마퀴의 공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부상자 명단에 오른바 있다. 롤렌은 신시내티 이적 후 4경기에 출장해 1홈런 2타점 타율 1할4푼3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