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ul(하늘), '스타일' OST로 깜짝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9.08.21 16: 32

Hanul(하늘)이 SBS 드라마 ‘스타일’ OST에서 타이틀곡 '텔 미(Tell Me)'를 부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일’은 방송 이후 OST 타이틀 곡 '텔 미'에 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 곡은 김진표와 Hanul이 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1년, 13살의 나이에 ‘웃기네’란 곡으로 데뷔를 한 Hanul은 최근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앞서 솔로 앨범을 준비하던 중 ‘스타일’ O.S.T. 의 타이틀곡 참여를 제안 받았다. 이 곡은 영국에서 활동중인 작곡가 이재영의 곡으로 김진표 랩 특유의 절묘한 라임과 플로우가 Hanul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미묘한 분위기를 더욱 잘 표현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텔 미' 외에 또 다른 곡 '어쩌다 너를'도 삽입됐다. 데뷔 8년 차의 한 층 더 성숙해진 감성을 바탕으로 본인의 가창력을 한껏 발휘해 음반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OST 제작사 측은 “시청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이달 28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OST 수록 곡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정식 발매일인 28일보다 일주일 빠른 21일에 '텔 미''유 앤 아이(You & I) 2곡을 1차로 공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서인영, 류시원도 참여해 대중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happy@osen.co.kr 알스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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