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천, 원포인트 릴리프로 6홀드(1보)
OSEN 기자
발행 2009.08.21 20: 09

일본 진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혜천(30. 야쿠르트)이 요미우리와의 경기서 좌완 원포인트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혜천은 21일 도쿄 진구 구장서 벌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서 2-1로 앞선 6회초 1사 1,2루에 선발 다나카 유키(30)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라 좌타자 가메이 요시유키(27)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총 투구수는 4개에 최고 구속은 145km였다. 이혜천은 리드 상황서 시즌 6번째 홀드를 따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6홀드 평균 자책점 3.76(21일 현재). 이혜천의 뒤를 이은 오시모토 다케히코(28)의 난조로 2-2 동점을 내줬으나 리드 상황서 임무를 마치고 물러났기에 홀드는 유효했다. 야쿠르트는 6회말 터진 대타 쓰다 무네히로(30)의 좌월 투런으로 6회까지 4-2로 리드 중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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