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스코리아 이지선(26)이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 중이다. 뉴욕 파슨스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하고 있는 이지선은 영캐주얼 브랜드 나인식스뉴욕(96NY)과 함께 올 가을 특별한 사랑을 전한다. 이지선은 나인식스뉴욕을 만들어내는 ㈜네티션닷컴(대표 박성경)과 공동작업을 진행하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모든 판매 수익은 ‘라파엘의 집’에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작업에서 이지선은 직접 드로잉한 일러스트를 선보였다. 뉴욕에서의 생활 경험과 느낌을 표현한 일러스트는 96NC의 제품으로 탄생했다. 나비의 아름다움으로 형상화된 작품은 무한한 가능성,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판매 수익금이 기부될 라파엘의 집은 소외된 중증 장애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이들에게 다양한 사회 정서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아동들의 전인 재활을 도와주는 곳이다. 나인식스뉴욕 관계자는 “이지선만의 감각과 뉴욕에서의 생생한 트렌드 스토리를 이번 작업에 담았다. 패션 트렌드 리더로 활동을 펼치면서, 동시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디자인 작업 중인 이지선과 그녀의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