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도 지구는 쉼 없이 회전하고 있다. 몸으로 느끼지 못할 뿐 지구가 자전과 공전으로 인해 회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의 눈 역시 자각하지 못하는 매 순간 미세하게 회전하고 있다. 안구의 회전은 시력교정술에 있어서 큰 장애물이라 볼 수 있는데, 이는 수술 전 검사에서 측정한 기울기와 수술 중의 기울기를 달라지게 하고, 또한 수술시에는 평소보다 긴장감이 더해져 안구의 떨림까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술시간을 지연시키고 정확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안구의 떨림이나 회전운동까지 추적하는 아마리스 라식 수술법은 특히 난시교정에 탁월한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강남밝은세상안과의 김진국 원장은 “기존의 안구추적 시스템이 평면에 가까운 안구의 기울기 정도만 감지하는 수준이었다면 아마리스 레이저는 수술 시 미세하게 회전하는 동공의 섬세한 움직임까지 모두 추적할 수 있다. 덕분에 안전성을 높이고 보다 정교한 교정이 가능해 수술 후 교정시력을 정상안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똑똑한 아마리스 라식은?] ▶ 레이저의 조사속도가 빠를수록 각막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레이저 빔의 조사속도가 빠를수록 각막 손상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데, 아마리스 라식은 기존에 제일 빨랐던 400Hz(알레그레토레이저 Allegretto)의 조사속도를 앞선 500Hz로 빠른 시간 안에 조사가 가능해 열로 인한 각막 손상을 줄일 수 있다. ▶ 실시간 각막의 두께 측정이 가능해 최소절삭이 가능하다. 라식(인트라 라식, 아마리스 라식, 다빈치 라식) 라섹(M라섹) 등의 시력교정 수술에서 각막의 두께는 수술가능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사전 검사를 통해 각막의 두께를 측정한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기존의 수술법이 사전검사를 통해 측정된 각막의 두께가 가지는 오차 값을 감안해 수술을 진행해야했다면 아마리스 라식은 수술 중에도 실시간 측정이 가능해 오차범위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진국원장은 “각막두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은 수술 안전성을 높일 수 있고, 불필요한 절삭을 막아 수술 후 잔여 각막량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하며, “수술 후 야간 빛 번짐 현상이 심해지던 부작용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구의 미세한 회전까지 알아서 추적해주는 똑똑한 레이저, 아마리스 라식을 이용하면 안구의 떨림과 회전에 대한 염려 없이 시력교정수술이 가능하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안경없이 1.0을 보는 즐거움' 저자 김진국(현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