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선덕여왕' 촬영장서 팬들 간식 응원받고 '감격'
OSEN 기자
발행 2009.08.22 10: 42

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유신랑'으로 열연 중인 엄태웅이 팬들의 정성스런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엄태웅의 팬클럽은 지난 21일 '선덕여왕'의 용인세트장에 치킨, 음료수, 과일 화채 등 먹을거리 300인분을 전달했다. 특히 더위에 지친 현장 스태프에게 시원한 상태의 화채와 음료수를 제공하기 위해 냉장차까지 부르는 정성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엄태웅은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와 정성이 가득한 선물을 본 후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하다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팬들은 "매일 같이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엄포스, 출연진을 몸보신이라도 시켜드리고 싶어서 치킨과 시원한 화채를 준비했다. '선덕여왕'이 촬영하는 동안 이벤트는 계속 될 것이다. 웃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엄태웅 팬클럽은 지난 7월에도 간식 이벤트를 벌여 엄태웅과 '선덕여왕' 스태프들을 즐겁게 한 바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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