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알렉스의 간장CF, 손발 오그라들었다"
OSEN 기자
발행 2009.08.22 18: 30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멤버 알렉스 때문에 창피했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알렉스와 동반 출연한 호란은 '멤버 때문에 창피했던 적이 있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알렉스 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든 적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호란은 "알렉스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좋은 이미지가 쌓여 CF를 많이 찍었다"며 "건강한 몸매 때문에 영양제 CF도 찍고 요리 잘하는 남자 이미지 때문에 밥솥 CF도 찍었는데 거기까진 괜찮고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어느 날 보니까 간장 CF에 나오더라. 모델들 사이에서 우아한 포즈를 잡고 있는데 보는 순간 손발이 오그라들더라. 간장 CF에서도 우아하더라"고 덧붙여 출연진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호란과 알렉스는 FT아일랜드 리더 이홍기, 개그우먼 정주리와 각각 듀엣 곡을 부르는 등 색다른 모습을 연출, 눈길을 모았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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