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으로 지난 3일부터 2군에 내려왔던 이승엽(33,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실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일본 은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이승엽이 22일 지난 3일 2군으로 강등된 후 처음으로 프리배팅에 나섰다고 23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승엽은 자이언츠 구장에서 기사누키 히로시 투수를 상대로 한 실전형식의 프리배팅에 나섰다. 모두 30번의 스윙을 했으며 3개를 홈런으로 기록한 것을 포함 6개의 안타성 타구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승엽은 훈련 후 "볼이 빨랐다. 아직 멀었다"고 말했지만 허리 부상에 대해서는 "몸은 괜찮다"고 허리 상태가 치유됐다고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신문은 이승엽이 오는 25일 일본 요코스카에서 열리는 2군리그인 이스턴리그의 쇼난(요코하마 2군)전부터 전격 실전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