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2경기만에 안타 신고
OSEN 기자
발행 2009.08.23 21: 17

주니치 이병규(35)가 두 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병규는 23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1일 요코하마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후 두 경기만에 안타를 날린 이병규의 시즌 타율은 2할1푼3리에서 2할1푼9리로 조금 올랐다. 2회 1사 2루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병규는 1-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1-2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글린으로부터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다음타자 후지이 아쓰시의 병살타 때 아웃돼 득점에 실패했다. 2-0으로 앞선 7회 1사에서는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