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바'와 런칭…지점 확대 계획
OSEN 기자
발행 2009.08.24 08: 14

히어로즈가 팬 서비스와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가를 위해 히어로즈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히어로즈 바(Bar)'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서울 목동, 삼성동, 일산 정발산역에 위치한 '히어로즈 바'에서는 영상장비를 통한 야구 시청이 가능하다. 또 히어로즈 유니폼 또는 모자를 착용하고 입장할 경우 이용 금액의 10~1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은 "거리와 시간 등의 문제로 야구장 방문이 힘든 팬들, 혹은 히어로즈의 경기를 시청하며 팬 카페 정모 또는 회사 회식을 겸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에서 '히어로즈 바'를 런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런칭을 통해 히어로즈는 더욱 많은 팬 확보를, 히어로즈 바는 평소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인 19시 전후 시간대의 매출증가를 기대한다"고 히어로즈 바 런칭 이유를 설명했다. 히어로즈는 이번에 런칭한 히어로즈 바를 시작으로 지역별 지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야구팬들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