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빌라에서 즐기는 실속있는 허니문
OSEN 기자
발행 2009.08.24 09: 42

푸껫에서 잊지 못할 허니문의 추억을 만들다 푸껫은 안다만해의 진주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뿐 아니라 편안한 휴식이 공존한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수평선. 특히 해질녘 서쪽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석양은 허니무너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이런 이유로 푸껫은 허니무너들의 영원한 스테디셀러다. 푸껫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스타일이 다양한 감각적인 풀빌라가 많이 있다는 점이다. 풀빌라는 비싸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태국의 풀빌라는 다른 지역보다는 가격하고 시설이 잘돼 있어 허니무너들에게 인기가 좋다. 풀빌라에서 은밀한 시간을 보내다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만 외따로 떨어져 있는 곳과 달리 푸껫에는 호화로운 리조트들이 집결해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은 최고의 시설과 극진한 서비스로 명성이 자자한 산토리니 풀빌라다. 산토리니에 들어서면 울울창창한 열대림과 갖가지 꽃들이 인사를 건네는데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이국적이고 황홀하다. 복층형구조의 풀빌라로 럭셔리하면서도 안락한 내부 환경을 지닌 산토리니 풀빌라의 매력은 무엇보다 투숙객의 독립성을 철저하게 보장한다는 데 있다. 특히 허니무너들에게는 '원베드 듀플렉스 풀빌라'를 추천한다. 산토리니의 '원 베드 듀플렉스 풀빌라'는 1층은 거실, 2층은 침실로 이뤄져 있어 철저한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실과 이어지는 수영장은 넓은 크기를 자랑하며 객실 내의 고급스러운 가구들은 럭셔리함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이곳은 찰롱부두와도 가까워 코랄섬에서의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방타오에 위치하고 있는 씨 스톤 풀 빌라(SEA STONE POOL VILLA)는 방타오 비치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야자수 해안을 걸으며 맞이하는 석양은 가히 장관이다. 씨 스톤 풀 빌라는 아무런 제약 없이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개별적 빌라로 구성됐으며 각 빌라 앞에는 수영장과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 리조트의 조식은 예약된 시간에 메이드가 직접 만들어줘 원하는 시간에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우아하고 안락한 태국 스타일에 모로코 스타일을 가미한 줄리튜드 풀 빌라(ZOLITUDE POOL VILLA)는 푸껫 남동쪽 찰롱만를 바라보고 있는 조그마한 언덕에 위치해 있는 듀플렉스형 자연친화 풀빌라다. 야외수영장에서는 찰롱만과 푸껫 전경을 담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둘만의 온전한 작은 왕국 ‘풀빌라’ 그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둘만의 밀월을 즐기기에는 풀빌라가 제격이다. 풀빌라의 매력은 무엇보다 객실 하나하나가 투숙객들의 독립성을 철저하게 보장한다는 점. 특히 풀빌라 안에는 모든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어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이와 더불어 넓은 침대와 화려한 욕조, 둘만을 위해 준비된 수영장,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열대 식물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정원 등 풀빌라에서는 왠지 ‘부족하다’라는 단어가 낯설게만 느껴진다. 풀빌라에 들어서는 순간 다른 이들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도, 원치 않는 사람과 말을 섞을 필요도 없는 둘만의 작은 왕국이 손안에 떨어지는 것이다. Tip 허니문 준비 ‘가방 싸기’ 노하우 여행할 때 되도록 가벼운 짐을 싸야 하는 것처럼 허니문 역시 필수품들을 간소하되 꼭 챙겨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내용물이 파손되지 않을 수 있게 하드케이스의 큰 가방과 관광 시 간단한 짐만을 넣을 수 있는 보조가방을 준비하면 된다. 치약, 칫솔, 면도기와 같은 세면도구를 기본으로 떠나는 곳의 기후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열대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도 야간에 기온이 내려가거나 실내의 에어컨 등으로 인해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니 스웨터나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동남아, 남태평양 지역을 여행한다면 선크림은 필수이며 선글라스, 모자, 수영복과 같은 비치용품은 기본이다. 또한 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약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평소 복용하는 약과 함께 지혈제, 소화제, 두통약, 멀미약 같은 상비약을 챙겨가야 한다.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챙기는 카메라와 무비카메라의 경우 필름과 건전지는 국내 혹은 면세점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그밖에 여성용품, 남성용품, 첫날밤 준비물 등은 하나하나 목록을 만들어 챙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여행일지 수첩을 준비해 여권, 항공권, 여행자수표, 크레디트카드, 국제운전면허증, 연락처 등을 기록하는 것이 좋다. 떠나기 전 일정표를 미리 받아서 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유시간은 언제 주어지는지, 이용할 수 있는 선택 관광의 종류와 그 가격은 얼마인지 등을 꼭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어떻게 갈까? 태국에 위치한 산토리니 풀빌라, 씨 스톤 풀빌라, 줄리튜드 풀빌라 등 매력적인 풀빌라를 만나고 싶다면 더투어스를 이용해보자. 더투어스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푸껫 허니문 3박5일상품을 150만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또 허니무너들을 위한 맞춤여행도 함께 준비돼 있다. 문의: 02-777-0718 여행미디어 박현영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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