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드라마 '선덕여왕'-'솔약국집' 속 최고의 1분은?
OSEN 기자
발행 2009.08.24 11: 45

지난 주 방송된 MBC 드라마 '선덕여왕' 속 최고의 1분은 언제였을까? 24일 AGB 닐슨이 발표한 '주간 최고 1분 시청률 TOP5'에 의하면 1위를 차지한 '선덕여왕'의 최고 1분은 지난 18일 방송분 중 비담(김남길 분)이 복야회로 보내지는 암어를 빼앗아 '노방골'이라고 알려주는 장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면이 방송되던 순간 최고 시청률이 45.8%까지 치솟으며 '선덕여왕'의 위력을 실감케 한 것. 그런가하면 2위를 차지한 KBS 2TV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의 최고 1분은 지난 23일 방송분 중 대풍(이필모 분)이 복실(유선 분)과 함께 영화를 보는 현우의 머리에 팝콘을 쏟아 부으며 영화관에서 난동을 피우는 장면이 선정됐다. 이때 순간 최고 시청률은 39.9%를 기록했다. 또 3위에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가 올랐다. 이날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된 장면은 동자(박해미 분)가 진경(박한별 분)과 한(이중문 분)의 상견례 자리에서 분가가 안돼면 결혼을 못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순간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무려 26.9%를 기록, '다함께 차차차'의 자체 시청률을 훨씬 웃도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4위로는 KBS 2TV '스펀지 2.0'의 23일 방송분 중 짜장꼬치면 비밀을 캐내던 장면이 순간 시청률 25.2%를 나타냈다. 5위 역시 23일 방송된 KBS 1TV 대하사극 '천추태후' 속 한 장면이 24.6%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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