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동방의 빛’서 카리스마 매력남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9.08.24 15: 28

탤런트 안재모가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전제작 드라마 ‘동방의 빛’에 캐스팅돼 변신을 앞두고 있다. 안재모는 극 중 안중근의 내연녀 기생 장연희(이영아 분)를 호위하는 서우 역을 맡아 카리스마적이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역사적 사실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을 맡게 된 안재모는 “역사에 부재하는 서우를 다양한 측면에서 연기해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극 중 서우는 그만큼 매력 있는 캐릭터”라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안재모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에 돌입하는 ‘동방의 빛’은 이성재(안중근 역), 강신성일(이토 히로부미), 이영아(장연희) 등 실력파 연기자들로 주요 출연진을 구성하고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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