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이내 1타점 추가시 역대 4번째 100경기 이내 100타점 기록 올 시즌 친정 팀으로 이적한 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위를 견인하고 있는 KIA 김상현이 1타점을 추가하면 역대 두번째로 최소경기 100타점에 돌파하게 된다. 역대 최소경기 100타점 기록은 2003년 삼성 이승엽(요미우리)이 기록한 89경기이며, 현재 97경기 를 출장한 김상현이 25일(화) 경기에서 1타점을 추가하면, 2003년 심정수(94경기)에 이어, 2002년 이승엽(98경기)과 타이로 역대 세번째 최소경기 100타점을 기록하게 된다. 또한, 김상현이 앞으로 2경기 이내에 1타점을 추가하게 된다면 2002년 삼성 이승엽 (98경기)과 2003년 삼성 이승엽(89경기), 현대 심정수(94경기)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시즌 100경기 이내에 100타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된다. 한편, 출범 28년째를 맞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시즌 100타점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총 46명이며, 김상현이 100타점을 돌파하면 KIA(해태 포함) 선수로는 2003년 장성호, 홍세완에 이어 6년만이자 팀 6번째로 100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또한, 현재 타점 2위인 롯데 이대호를 9개 차로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상현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KIA(해태 포함) 선수로는 88년 김성한에 이어 21년만에 타점왕에 등극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