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닮은 꼴 나현희, "별명 '나담비여사' "
OSEN 기자
발행 2009.08.25 10: 28

탤런트 나현희(39)와 가수 손담비(26)의 닮은꼴이 화제다. 최근 드라마 '드림'이 방송되면서 여주인공 소연 역의 손담비가 미모의 탤런트 나현희와 닮았다는 내용과 비교하는 사진들이 인터넷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나현희는 이에 대해 "지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촬영할 당시 손담비와 닮았다고 해서 출연진들 사이에서 '나담비여사'로 불렷다. 내가 봐도 참 많이 닮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그렇지만 담비 씨도 이목구비가 참 뚜렷하다. 내가 데뷔했을 때는 외모 때문에 일본 혼혈이 아니냐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다. 지금은 그대와는 달리 세월이 많이 지났고 담비씨의 외모는 많은 분들에게 친숙한 이미지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현희는 "기회가 된다면 같은 드라마에서 엄마와 딸이나 이모와 조카로 출연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함께 연기하게 될 기회를 기대했다. 현재 나현희는 '에덴의 동쪽' 종영 후 하버드대학에 교환교수자격으로 간 남편, 그리고 딸 유빈(11)과 함께 미국 보스턴 근교에서 생활하고 있다. 2년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브라운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miru@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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