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반델레이 피지컬 트레이닝 코치를 영입했다. 25일 부산은 한국 대표팀서 일했던 반델레이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부산 한정국 전력강화 팀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제한 후 "한국 선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경력을 가진 반델레이 피지컬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반델레이 코치는 지난 24일 부산에 합류했고 오는 26일 울산과의 컵대회 4강 2차전을 위해 선수들의 피지컬 트레이닝을 맡게 된다. 지난 2003~2004년에는 안양 LG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약한 데 이어 2007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피지컬 코치를 역임한 반델레이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피지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10bird@osen.co.kr 부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