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이 태국 관광청 홍보대사로 임명 됐다. 닉쿤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태국 홍보대사 임명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태국 관광청은 한국과 태국의 젊은이들에게 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태국의 떠오르는 스타, 그룹 2PM의 닉쿤과 함께 '컴 투 타일랜드, 렛츠 테이크 어 브레이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9일 태국관광청은 태국 방콕에서 닉쿤을 홍보대사로 공식 발표했다. 이를 기념해 닉쿤은 25일 한국에서 다시 한 번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회색 재킷 안에 태국 홍보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닉쿤은 "예전에 어렸을 때 TV를 볼 때는 유명한 사람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내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더할나위 없이 영광이다"고 말했다. 또 닉쿤은 "태국에서 홍보 영상을 촬영 할 때 원래 골프도 치고 바다에서 노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일이라는 생각이 안들고 논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만큼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히며 환하게 웃었다. 태국 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이 젊은 층을 타킷으로 하고 있다. 역동적인 닉쿤 만큼 적역은 없는 것 같다. 닉쿤은 태국에서도 인기가 많고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닉쿤을 홍보대사로 선정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한 태국 관광청 광고에서 닉쿤은 골프와 무예타이 실력을 선보이며 태국의 전통축제와 아름다운 자연, 관광지, 독특한 문화 등을 소개한다. 닉쿤은 8월부터 내년 10월까지 포스터, TV광고, 가이드 북, 온라인 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태국에 대한 정보를 아시아 관광객들에게 전하는 등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happy@osen.co.kr 윤민호 기자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