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같은 그녀' 이영애가 결혼을 했다. 이영애는 8월 25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동인을 통해 “2009. 8. 24.(미국시간 기준) 미국 교포인 정 모씨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결혼식을 했다. 결혼식을 미국에서 하게 된 것은 신랑측 가족과 친지가 그곳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고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이영애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열애도 아니고 결혼이라니 정말 놀랐다"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전했고 다른 네티즌들도 "한동안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고 했더니 이런 깜짝 소식을 갖고 올 줄은 몰랐다""갑작스럽다. 결혼이라니" 등의 글을 남기며 비밀 결혼식을 올린 이유에 대해 궁금해 했다. "너무나 갑작스러워 놀라울 따름이다"는 반응과 동시에 "역시 이영애다. 축하한다"며 축하를 보내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1984년 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한 이영애는 초콜릿 광고, 화장품 광고 등에 출연하며 CF의 여왕으로 불렸다. 드라마 '사랑과 결혼''의가형제''불꽃'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고 2003년에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