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 LG 차기 감독 부임설 부인
OSEN 기자
발행 2009.08.26 07: 59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를 지휘하고 있는 바비 밸런타인 감독이 LG 사령탑 부임설을 부정했다. 일본스포츠전문지 는 26일자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한국 LG의 차기감독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를 밸런타인 감독이 부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25일 발렌타인 감독이 "다른 구단들의 영입제의는 오고 있지만 LG에게서 이야기(영입오퍼)은 전혀 없었다"고 말하며 곤혹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최근 여러차레 구단과 갈등을 겪어왔던 밸런타인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롯데와 결별이 확정적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복귀설이 나돌고 있는 등 향후 거취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한 언론매체는 밸런타인 감독이 LG의 내년시즌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