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숨 고르고 40% 도약, 목표는 50%
OSEN 기자
발행 2009.08.26 08: 02

MBC 창사특집 ‘선덕여왕’이 시청률 40% 고지를 앞두고 짧은 숨 고르기 후 목표를 달성, 50% 돌파라는 또 다른 목표를 세웠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41.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8일 39.7%, 24일 38.4%에 이어 40%를 돌파했다. 수도권의 경우 43.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61%의 점유율을 보며 TV 시청인구 약 3분의 2가 ‘선덕여왕’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덕여왕’ 28회에서는 비운의 모자 미실(고현정 분)과 비담(김남길 분)의 카리스마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쌍생이 길조라며 노제를 지내다 끌려온 비담은 일식 날짜를 두고 미실과 목숨을 건 신경전을 벌이고 자신의 운명을 점쳐보라는 미실의 지략에 당황했다. 결국 폐하보다 3일 모자란 운명이라는 대답으로 간신히 목숨을 살린 비담은 또 한번 이어진 미실의 꾀에 넘어가며 극의 긴장감과 흥미로움을 이어갔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일식이 일어나면서 덕만(이요원 분)의 완벽한 지략이 만천하게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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