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2NE1, '글로벌개더링' 합동무대 선다
OSEN 기자
발행 2009.08.26 08: 13

지드래곤(권지용)과 투애니원(2NE1)이 '2009 글로벌개더링 코리아(이하 글로벌개더링)' 에서 한 무대에 선다. '글로벌개더링'은 세계 정상의 일렉트로닉 밴드 프로디지, 언더월드 등이 출연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뮤직 페스티벌로, 올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지드래곤과 투애니원 측은 '글로벌개더링'에서 보여줄 특별한 무대를 극비리에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개더링'측은 "지드래곤과 투애니원을 비롯해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밴드 크리스털 매소드(Cristal Method)를 최종 라인업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 "지드래곤과 투애니원은 트렌드와 음악, 패션과 열정적인 무대까지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개더링의 취지와 맞는다고 생각해 출연을 요청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9월 18, 19일 양일간 서울 한강공원 난지지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개더링'은 영국에서 시작돼 매해 8개국에서 70여만명이 모이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미 일렉트로닉 음악의 양대 거목인 프로디지(Prodigy)와 언더월드(Underworld)가 나란히 내한을 결정했고 영화와 광고음악으로 가장 사랑받는 노르웨이 출신의 전자 음악 듀오 로익솝(Royksopp)과 단 2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밴드로 우뚝 선 호주 출신의 펜듈럼(Pendulum),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Fantastic Plastic Machine), 엠플로의 버벌(Verbal) 등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돼 마니아들을 흥분케 만들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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