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첫 방송 무대가 30일 SBS '인기가요'로 결정됐다. 지드래곤은 이날 방송에서 타이틀곡인 ‘하트브레이커(Heart Breaker)’와 앨범 수록곡인 '브리드(breathe)'를 함께 선보인다. 자신의 생일이기도 한 지난 8월 18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지드래곤은 순식간에 음반판매 1위는 물론 타이틀곡인 ‘하트브레이커’로 각종 온라인 음악 차트 1위와 모바일 차트1위를 모두 석권하며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음반 판매량 역시 3만장도 대박이라는 요즘 가요계 현실 속에서 음반 발표 4일 만에 10만장 판매를 돌파하는가 하면 품절 된 곳이 많아 곧바로 20만장 제작에 돌입했다. YG 엔터테이먼트측은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밤을 세며 일하고 있지만 앨범 케이스가 특별한 형식인지라 시간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직 음반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에게 너무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안무 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많은 관심을 주신 것만큼 꼭 좋은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