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아이 돈 케어' 세번째 리믹스 버전 선보인다
OSEN 기자
발행 2009.08.26 17: 16

올 여름 음악시장을 석권한 2NE1이 ‘아이 돈 케어(I don’t care)’의 세 번째 리믹스버전을 공개한다. ‘아이 돈 케어’로 KBS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음원, 음반, 방송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2NE1은 요즘 매주마다 새로운 리믹스 버전을 방송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는 2NE1이 그 동안 신인임에도 방송 출연을 자제해왔던 것처럼 보다 많은 연습을 통해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그 동안 롤러코스터의 지누, 원타임의 송백경이 참여한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다. 30일 SBS ‘인기가요’에서 공개될 세 번째 리믹스는 기존에 선보였던 빠른 리믹스 버전들과는 전혀 다른 ‘언플러그드’버전으로 원곡과도 180도 다른 느낌을 지닌 리믹스버전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그 동안 ‘아이 돈 케어’로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아이 돈 케어’를 사랑해주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30일 언플러그드 리믹스 버전을 마지막으로 ‘아이 돈 케어’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다음주 부터는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차례대로 방송에서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앨범 발매 초기에는 ‘프리티 보이’를 후속 곡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아이 돈 케어’의 인기와 활동 시기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됐고 ‘프리티 보이’ 뿐만 아니라 미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고르게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 각 곡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곡들인지라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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