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주찬(29)이 가수 서인영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모 언론은 26일 '김주찬과 서인영이 최근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주찬은 대구 삼성전에 앞서 "예전에 서울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러 갔는데 그 자리에 서인영이 있었다. 함께 식사한 뒤 만난 적도 없고 연락처조차 모른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김주찬의 열애설에 대해 "주찬이는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이 없을 뿐더러 만약 주찬이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면 상대방이 기사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서인영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도 "아는 언니와 식사를 하러 갔는데 그 자리에 김주찬 선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있었다. 그렇게 식사를 한 번 한 이후에는 만난 적도 없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어 "서인영 씨가 워낙 솔직한 성격이다. 사실이면 사실이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아니라고 말했다. 컴백을 앞두고 이렇게 사실이 아닌 열애설이 불거져 언론 플레이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듣고 있다. 정말 속상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