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최강희 효과 15.6%, 수목극보다 높네
OSEN 기자
발행 2009.08.27 08: 21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평소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는 최강희를 게스트로 섭외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주에 걸쳐 방송된 한비야 편이 기록한 16.1%, 16.7%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황금어장’이 7월 이후 평균 13~14%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최강희는 방송에서 평소 솔직한 이미지답게 과거 연예인과의 교제 사실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최강희는 “세 번 정도 연애를 했는데 한 명은 학생이었고 두 명은 연예인이었다. 연예인 남자친구와 함께 다니기도 했는데 열애설은 나지 않았다. 내가 별로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꽤나 유명해진 스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강희는 또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배용준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그 분은 정말 스타인 것 같다. 광채가 났고, 정말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류스타 배용준 앞에서는 나도 작아진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날 최강희는 4차원의 이미지를 대표했던 무선호출기(삐삐)를 포기하게 된 사연과 20살이라는 나이에 아역상을 타계 된 계기 등을 털어놓기도 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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