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와 게스트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개그우먼 김신영이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함께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KBS 2TV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연말 시상식을 위한 다이어트에 다시 돌입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김신영&신동의 심심타파’에서 1년 6개월간 DJ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얼마 전 다이어트에 성공, 김신영은 12kg을 감량하고 신동은 약 20kg을 감량하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신영은 다이어트 이후 편두통과 우울증,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까지 겪으며 부작용에 힘들어 했다고. 결국 김신영과 신동은 늦은 라디오 방송으로 새벽에 보쌈, 족발, 치킨을 함께 먹으며 요요현상을 함께 겪고 있지만 다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신영의 남자 F4로 김태현, 이계인, 신성록, 신동이 꼽혔는데 “그 중 무인도에 떨어졌을 때 딱 한사람만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신영은 신동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김신영은 “신동의 팬들이 무인도까지 음식을 보내줄 것”이라며 “절대 굶어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