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랭킹 63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27일 오후 6시 20분 마감] 야구팬들의 눈이 광주에 쏠려 있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 따르면 야구팬들은 27일 LG-히어로즈, SK-두산, 삼성-롯데, KIA-한화전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3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KIA(49.42%), SK(40.90%), 삼성(39.93%)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한화와 롯데는 각각 26.71%와 32.98%를 득표해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 역시 KIA(58.90%)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47.31%), SK(44.00%)가 뒤를 이었다. 반면 롯데(21.32%)와 히어로즈(29.64%)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광주경기는 KIA가 사실상의 독주로 페넌트레이스 1위 영광을 차지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최하위 한화가 KIA 선발 이대진(35)을 상대로 얼마나 저항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오뚝이' 이대진은 이날 승리할 경우 통산 100승 고지를 밟는다. 벌써 세 번째 도전이다. 앞선 두 차례 등판에서 승수사냥에 실패 아홉수에 걸려있는 셈이다. 남은 경기는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100승 고지를 밟고 싶어한다. 상대투수가 만만치 않다. 올해 8승을 올린 안영명이 선발이다. 류현진과 함께 한화 선발진을 이끌고 있는 안영명은 KIA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연패를 당했기 때문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마운드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앞선 21일 목동 히어로즈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승부는 결국 방망이에서 갈릴 예정이다. 앞선 2경기에서 4안타 1득점씩에 그쳤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터지는 득점타가 많이 부족하다. 김태균, 이범호가 역시 중심을 잡아야 한다. 또 이대진의 변화구와 유인구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다. 김상현, 최희섭이 있는 KIA 타선은 뜨겁다. 매경기 거의 홈런포로 승부를 내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대진 등판 경기 때는 부담 때문인지 공수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화로서는 KIA 불펜진이 가동되기 전인 5회 이전에 승부를 내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