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이성미, 이후 방송 활동에 관심 집중
OSEN 기자
발행 2009.08.27 14: 43

개그우먼 이성미가 7년간의 캐나다 생활을 마치고 귀국할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컴백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성미는 지난 2002년 9월 재충전 겸 아이들의 유학을 위해 캐나다로 건너갔다가 7년만에 이민생활을 접고 오는 9월 초 귀국할 예정이다. 아직 방송에 컴백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주변 연예인들은 그의 귀국을 무척 반기는 분위기다. 양희은 이홍렬 주병진 신형원 박미선 이경실 신동엽 송은이 김영철 이영자 최화정 등 그와 친분이 두터웠던 연예인들은 이성미가 캐나다로 떠난 뒤 정기적으로 가져오던 모임마저 해체될 정도로 그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귀국 소식이 알려지자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에서 그를 섭외 1순위로 올려놓고 귀국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몇몇 연예 기획사들은 그를 잡기 위해 여러 경로를 통해 전속 조건을 전달하고 있다는 후문. 교통방송의 한 라디오 PD는 그녀가 10년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9595쇼’의 부활을 위해 오래 전부터 귀국 시기를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그녀가 어느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 한편 방송가에서 ‘남자 보다 더 의리있는 여자 연예인’으로 통하며 유난히 많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이성미는 귀국 후 국제대 방송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남편과 함께 서울 동부이촌동에서 살 것으로 전해졌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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