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앨범, 수작업에만 7일 '비지땀'
OSEN 기자
발행 2009.08.27 15: 54

지드래곤이 쏟아지는 앨범 주문량에도 워낙 앨범 제작에 손이 많이 가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 19일 오프라인에서 발매된 지드래곤의 첫 솔로 앨범 '하트브레이커'는 소속사 집계에 따르면 27일 현재까지 12만장을 출고해 모두 판매한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앨범 주문은 쏟아지고 있고 10만장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이런 상황이지만 워낙 앨범을 제작하는데 손이 많이 가 생각처럼 제작이 쉽지만은 않다. 지드래곤의 앨범은 지드래곤의 얼굴을 축소한 모형과 그 모형을 둘러싼 케이스로 제작돼 있다. 소속사 측은 27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먼저 지드래곤의 얼굴을 본 떠 그것을 토대로 판형을 제작했다. 일반 CD 같은 경우는 케이스 하나로 완성이 되는데 이번 지드래곤의 CD 같은 경우 지드래곤의 얼굴 판형과 CD를 담는 케이스, 그것들을 보호하는 보호 케이스, 전체적으로 앞의 두 가지를 담는 케이스 등 총 3개의 케이스가 필요하다. 또 그것들을 다 손으로 작업을 해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이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다른 CD보다 음반 한장을 제작하는데 일주일 이상이 더 소요된다. 최대한 빨리 제작을 하고 싶지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30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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