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의 그녀' 주아민, 영화로 연기자 데뷔
OSEN 기자
발행 2009.08.27 18: 03

신예 주아민이 연기자 데뷔한다. 가수 MC몽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탄 모델 주아민은 최근 영화 '서서 자는 나무'(송인선 감독, 미카필름 제작)에 캐스팅됐다. '서서 자는 나무'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불에 뛰어드는 소방관과 불보다 더 사랑하는 그의 아내 순영, 그리고 순영을 사랑하는 또 한 명의 소방관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내달 크랭크인 한다. 송창의, 서지혜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에서 주아민은 서지혜에 이어 여자 두 번째 비중의 캐릭터를 맡았다. 순영을 사랑하는 소방관의 옛 연인 역으로 세련된 외모와 강렬한 인상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주아민의 측근은 "주아민이 첫 정극 데뷔에 매우 기뻐하며 열의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아민은 최근 신인가수 청림의 프로젝트 디지털싱글 '슈가포인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