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가 오는 9월 4일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태혜지’는 12.7%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4일 11.6%, 25일 12.4%, 26일 11.6%에서 소폭 상승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27일 ‘태혜지’ 127회에서 희정은 가게 일은 도와주지 않고 사고만 치고 다니는 상필(이세창 분)이 야속하기만 하고, 상필은 결혼기념일도 잊고 장사를 해서 번 돈으로 중형차를 계약해 희정의 분통을 터트렸다. 그 동안 과외 선생님 희진을 좋아하던 준수는 연습실에서 우연히 은경에게 뽀뽀를 하게 되고, 은경은 자신만 혼자 준수를 좋아하는 것 같아 속상해 하는 등 10대들의 풋풋한 러브라인도 전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7일부터는 ‘태혜지’의 후속으로 김병욱 PD가 연출을 맡은 ‘지붕뚫고 하이킥’이 방송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