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측, "김승현과 밥조차 먹은 적 없다" 열애설 부인
OSEN 기자
발행 2009.08.28 18: 10

탤런트 이채영 측이 "같이 식사한 적도 없다"며 농구선수 김승현과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채영은 농구스타 김승현과 26일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에 있는 한 퓨전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내가 그날 하루종일 이채영과 함께 있었는데, 김승현과 밥을 먹은 적은 결코 없다"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요즘 '천추태후'의 추가 장면을 촬영하고 차기작 등의 일들로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열애설이 터지니 사실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지난달 소속 구단인 대구 오리온스와의 이면 계약 문제로 18경기 출전정지 징계판정을 받았지만 국내 최고의 실력파 가드란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KBL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채영은 KBS 2TV '천추태후'에서 여전사 사일라 역으로 출연하다 최근 하차했다.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의 MC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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