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잠실 두산-KIA전, 12년 만에 잠실 주중 경기 만원
OSEN 기자
발행 2009.08.28 20: 30

치열한 선두 경쟁이 12년 만의 주중 잠실 구장 만원 기록을 이끌었다. 28일 잠실 구장서 열린 두산-KIA전은 오후 8시 22분 경 입장권 3만 500매가 모두 매진되었다. 이는 지난 1997년 9월 11일 LG-해태 전 이후 12년 만에 달성된 기록이다. 두산의 한 구단 관계자는 "전신 OB 시절을 포함, 베어스가 홈 팀이었을 경우까지 따져보면 지난 1997년 4월 29일 LG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IA의 한 구단 관계자는 "KIA는 원정 3경기 연속 매진 기록 중 이다. 올 시즌 원정 매진은 총 9번째"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2009 프로야구 정규리그 1,2위 팀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12년만에 평일 만원 관중을 이룬 잠실야구장. /잠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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