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발목 부상
OSEN 기자
발행 2009.08.28 21: 21

KIA 타이거즈의 '슈퍼 루키' 안치홍(19)이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쪽 발목 복사뼈 부위를 맞아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안치홍은 28일 잠실 두산 전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 9-4로 앞선 7회초 2사 1,2루서 상대 우완 이재우(29)의 3구 째를 친 뒤 파울 타구에 왼쪽 발목 부위를 강타당했다. 통증을 호소하던 안치홍은 결국 대타 박기남(28)과 자리를 교대했다. 박기남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치홍은 삼진 1개를 기록하게 되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왼쪽 발목 복사뼈 부위에 파울 타구를 강타당했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인근 서울 의료원으로 후송되었다"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2009 프로야구 정규리그 1,2위 팀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7회초 2사 1,2루 안치홍이 자신의 타구에 맞아 괴로워 하고 있다. /잠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