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사타구니 통증 정밀 진단 결과 '이상무'
OSEN 기자
발행 2009.08.29 17: 54

LG 트윈스의 좌완 에이스 봉중근(29)이 오른쪽 사타구니 통증에 대한 정밀 진단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봉중근은 지난 28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사타구니 통증이 계속돼 경기 중 서울로 올라와 29일 오전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서울영상의학과에서 MRI, 초음파 등 정밀 진단을 받았다. 봉중근은 지난 25일 히어로즈전 후 통증을 호소했다. LG 구단은 봉중근을 대전으로 다시 부르는 대신 서울에서 컨디션을 조절케한 후 다음주 화요일에 선수단에 합류토록 했다. 봉중근은 진단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으나 아직 통증이 남아 있어 다음 주말 경기에나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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