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외모 때문에 겪은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광규는 29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게스트로 출연해 “중학교 때부터 이 얼굴(노안)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30대에 영화 ‘친구’에 출연했다. 유오성씨가 나보다 한 살 많았지만 내가 선생님 역으로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1966년생 유오성은 고등학생으로 출연했고 유오성보다 한 살 어린 김광규는 담임으로 출연했다. “평소에는 유오성씨를 어떻게 부르냐”는 MC들의 질문에 “당연히 ‘오성이 형’이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광규는 “오성이 형,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잘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영상편지를 남겼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