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9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벌어졌다. 이 날 경기에서 KIA는 1회 좌월 투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역대 월간 최다 홈런(15개)-최다 타점(38타점) 타이기록을 세운 김상현과 9이닝 2실점으로 2번째 완투승을 거둔 선발 아킬리노 로페즈를 앞세워 두산에게 8-2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KIA 로페즈가 주먹을 불끈쥐며 환호하고 있다./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