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금) 2년 연속 5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한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가 역대 최다 관객 입장을 기원하는 ‘야구장 이색 피켓 이벤트’가 실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유영구)와 KBS N 스포츠, MBC ESPN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경기장에 기발한 응원 피켓이 자주 등장해 경기 외에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어, 이러한 경기장 응원 피켓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는 의미에서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9월 1일(화) 부터 24일(목)까지 KBS N 스포츠와 MBC ESPN이 생중계 하는 전 경기를 대상으로 중계 화면에 노출된 응원피켓 중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각의 데일리 베스트를 방송사별로 자체 선정하고, KBO는 매주 데일리 베스트를 대상으로 주간 베스트 2명을 선정한다. 주간 베스트는 행사 종료 후 KBO에서 최종 선정하는 월간 베스트(방송사별 각 1명)의 후보가 된다. 데일리 베스트는 각 사별로 선정된 관객을 중계방송 말미에 화면에 노출해 현장에서 Gift카드(5만원권)를 증정하고, 주간 베스트에게는 삼성 디지털카메라가 상품으로 지급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KBO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월간 베스트에 선정된 관객 2명에게는 삼성 PAVV 40인치 LCD TV를 증정한다. 한편 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은 1995년에 기록했던 540만6,374명으로 올 시즌 새기록이 나올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 폭발적인 야구 열기에 따른 관중 증가와 함께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현재와 같은 흥행 추세와 잔여 경기 수를 감안하면 기록 경신이 유력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