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올 가을에 또다시 세계진출
OSEN 기자
발행 2009.08.30 12: 38

'지아이조' 이병헌을 비롯해 일본의 국민 배우 기무라 타쿠야, 할리우드 톱스타 조쉬 하트넷 등이 함께 출연한 글로벌 기대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가 10월 15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한 미 일을 대표하는 톱스타 3명의 동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는 '그린 파파야 향기' '씨클로'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트란 안 홍 감독의 최신작이다. 트란 안 홍 감독이 직접 캐스팅에 나섰던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1년 반에 걸친 촬영을 드디어 끝내고 올 가을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한류스타를 넘어 월드스타로 도약한 이병헌은 홍콩 마피아 두목 역을 맡아 또다시 강인한 남성미와 절정의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의 꽃미남 조쉬 하트넷은 잔혹한 연쇄 살인범을 죽인 전직 LA 경찰 역으로 힘찬 액션을 선보인다. 또 일본 최고의 인기 그룹 SMAP 출신으로 15년째 톱배우로도 활동중인 기무라 타쿠야는 대부호의 실종된 아들이자 영화 속 사건의 핵심이 되는 의문의 남자로 출연했다는 게 제작사의 전언이다. mcwire@osen.co.kr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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