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 '허리 통증' 떨치고 1군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9.08.30 13: 53

상무 제대 후 맞는 첫 풀타임 시즌서 시즌 커리어 하이 기록에 도전하던 손시헌(29. 두산 베어스)이 30일 잠실 KIA 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두산은 30일 자로 외야수 유재웅(30)을 1군 엔트리서 말소하는 동시에 손시헌을 등록시켰다. 또한 내달 1일 확대 엔트리 실시를 대비해 신인 외야수 정수빈(19)을 엔트리 등록 없이 미리 1군 선수단에 합류 시켰다. 올 시즌 2할8푼4리 10홈런 52타점(29일 현재)을 기록 중인 손시헌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지난 20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된 바 있다. 이후 손시헌은 경기도 이천(두산 2군 훈련장)으로 내려가지 않고 1군과 대동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휴식을 취하는 데 주력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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