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안타 1타점…이틀만에 멀티히트 안타
OSEN 기자
발행 2009.08.31 06: 42

[OSEN=강재욱 객원기자]'추추 트레인'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만에 멀티히트 안타와 타점 한 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캠든 야드 오리올 파크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전날 5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만회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2-5로 패했고 추신수의 시즌 성적은 타율 3할1리(종전 3할) 14홈런 71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추신수는 2회와 4회 상대선발 브라이언 매터스로부터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난 6회 1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조니 페랄타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8회 2사 1,3루 상황에서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타점까지 올리며 멀티히트 안타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3회 펠릭스 피에의 2점 홈런 포함 대거 4득점하며 초반에 승부를 가른 끝에 5-2로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58승 72패, 볼티모어는 54승 77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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