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차기작은 드라마...유럽 미국 진출도 시도할 것
OSEN 기자
발행 2009.08.31 08: 07

부상투혼을 발휘한 비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혀 눈길을 모은다. 비는 일본에서 열린 2009 아시아 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에 따르면 8월 29일 일본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공연에서 비는 이제까지의 모습과 180도 다른 콘서트를 선보였다. 콘서트 도중 안무를 선보이던 중 다리부상을 입었지만 멋진 안무를 보여줬다. 비는 공연이 끝난 뒤 다리를 절뚝거렸지만 공연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비는 이제까지의 모습과 180도 다른 콘서트를 선보였다. 기존의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음악에 치중하면서 대중들과의 간격을 줄인 것이다. 특히 댄스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곡들을 밴드와 함께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엔싱크, 백스트리트보이즈, 하마자키 아유미 등 해외 유명스타들은 댄스음악도 밴드와 함께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비가 이 같은 시도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비는 차기작으로 드라마를 선택했다. 비는 현지에서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작은 드라마로 팬들을 찾아뵙겠다. 영화 '닌자 어쌔신'과는 다른 분위기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차기 공연과 관련해서는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서울에서 공연을 가진 뒤 동남아까지 투어를 공연을 할 예정이다. 가능하다면 유럽과 미국 진출도 시도해 보겠다"고 털어놨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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