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환 심판, 통산 두번째 2,000경기 출장 -1
OSEN 기자
발행 2009.08.31 08: 43

'그라운드의 포청천' 오석환 KBO 심판위원이 20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달성한다. 오석환 심판은 9월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한화전에서 역대 심판위원 통산 두번째이자 현역 심판 가운데 첫번째로 2,000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지난 91년 4월 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쌍방울전에 3루심으로 처음 출장한 오석환 심판위원은 현재 1,999경기에 출장했다. 심판위원의 2,000경기 출장은 지난 99년 8월 18일 이규석 심판위원(은퇴) 단 한 명만이 달성하였다. 오석환 심판은 성실하고 정확한 판정으로 야구계 안팎에서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KBO는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오는 9월 3일(목)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SK전에서 오석환 심판위원에게 2,000경기 출장 기념상을 수여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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