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오연수, 최강동안은 누구? '기싸움 팽팽'
OSEN 기자
발행 2009.08.31 09: 22

베테랑 여배우 황신혜와 오연수가 최강동안을 자랑하며 팽팽한 기싸움 중이다. 오는 9월 14일 첫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에서 사랑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이들은 촬영장에서 노련한 연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극중 발레리나로 깜짝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막상막하임을 확인시킨 황신혜와 오연수는 급기야 최고 동안을 겨루기에까지 나섰다는 후문. 바로 과거로 돌아가 대학교 졸업식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지난 26일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두 사람은 학사모를 쓴 풋풋한 대학 졸업생으로 변신했다. 어색하지 않을까 하는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이들은 과거 대한민국 대표 하이틴스타다운 최강동안을 마음껏 자랑하며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마치 수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녹이던 20대 시절로 돌아간 듯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였다는 후문. 현장의 관계자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두 배우의 철저한 자기 관리에 감탄한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젊고 건강한 모습이라, 스텝들도 함께 긴장하게 된다"며 두 베테랑 연기자의 철저한 자기 관리에 대한 감탄을 나타냈다. 한편 '공주가 돌아왔다'는 발레리나를 꿈꿨던 전업주부와 현모양처를 꿈꿨지만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가 된 두 여성의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와 로맨스가 담긴 드라마다. 경쾌한 웃음 속 찡한 감동을 위해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issue@osen.co.kr 단디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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