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최고의 드라마는? '2009코리아드라마어워즈' 10월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9.08.31 09: 53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09 코리아드라마어워즈'가 오는 10월 11일 경남 진주에서 개최된다. 이는 '200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기간 내 열리는 주요 행사 중 하나이다. '2009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2008년 10월 1일~2009년 8월 31일까지 2/3이상 방영완료 된 드라마) 동안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케이블 TV 등을 통해 방영된 국내 드라마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이에 올해도 현재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심사위원들이 종합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2009년 6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에 걸쳐 진행되는 심사는 각각 예심 2회와 본심 3회로 구성된다. 예심에서는 올해 방영된 드라마 중 1차로 선정된 총 65개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드라마 제작자, 작가, 연기자 등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최종 후보작 35편을 선정한다. 이후 35편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탤런트 이순재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총 15명의 심사위원들이 3회에 걸쳐 최종 본심 진출작을 가려낸다. 수상부문은 대상인 작품상을 비롯, 연기자부문에선 각각 남녀주연상과 남녀조연상, 그 외 작가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뉴미디어상 등이 있다. 또한 올해에는 한류전문 포털 사이트인 켄터키닷컴과 함께하는 '뉴 한류스타상' 등을 신설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하는 최고의 드라마어워즈 및 국내 TV드라마의 위상을 높이는 드라마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3일 오후 6시까지 네티즌 인기상 투표가 실시된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공식홈페이지(www.kdfo.org)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기자에 투표를 하면 된다. 또한 9월 10일부터 10월 3일까지 켄터키 닷컴 홈페이지(www.kenterkey.com)에서는 '뉴 한류스타상' 투표가 진행돼 많은 네티즌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200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아시아 스타의 밤', '드라마 O.S.T 콘서트' 등 스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2008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은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열연한 김명민이 수상한 바 있다. issue@osen.co.kr 200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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