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성형트렌드] 여성의 외부 생식기의 일부를 이루는 음순 가운데, 안쪽에 있고 질 전정(前庭)을 좌우에서 싸는 주름진 점막성 시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음순은 여성의 생식기에 외부에 있기에 형태등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고는 하지요. 그래서 여성 성형으로 이러한 소음순의 형태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이 소음순 성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데 소음순이 한쪽으로 늘어져서 고민인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음순이 한쪽으로 늘어지면 외상을 입기 쉽고 물집도 잘 생겨서 불편한 점이 많지요. 미즈에 상담하신 한분의 글을 보면 “ 저는 소음순 한쪽이 늘어져서 상처나 물집이 잘 생겨서 한쪽 소음순만 수술하고자 합니다. 직장인이어서 수술로 부터 회복기까지의 기간이 궁금하고요. 또한 수술시에 전신마취가 필요한지와 음모를 면도해야하는지등도 궁금합니다. ” 소음순이 늘어지면 외관상으로 보기가 안 좋을 뿐더러 옷에 끼거나 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수술은 국소마취로 간단히 늘어진 피부를 절제해내고 봉합하게 됩니다. 음모는 수술부위만을 국소적으로 면도하는 것이 수술시야의 확보나 수술후 감염 방지 등을 위해 필요하지요. 수술후 1-2일 간은 수술 부위에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1주일 정도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음과 같은 경우 소음순 성형은 필요하지요. ▶ 꽉 끼는 옷을 입을 때 옷솔기에 끼어 걸을 때 불편하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 ▶ 늘어진 소음순 가장자리가 속옷 등에 반복적으로 짓무르거나 궤양이 생길 경우 ▶ 성생활 중 삽입 시 늘어진 소음순이 질입구를 가리고 질 내부로 말려 들어가 통증을 유 발하는 경우 ▶ 소음순이 크거나 늘어져서 파트너에게 보이는 것이 부끄럽거나 외음부 모양을 예쁘게 하 고 싶은 경우 (*자위행위와 성경험이 많을 때 소음순이 늘어지고 검어진다는 속설로 첫경험 시 받기 쉬운 오해 때문에 결혼을 앞두고 고민하는 예비 신부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수술입니다) ▶ 배뇨 시 소변이 소음순을 타고 흘러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튀거나 속옷이 깔끔하지 않고 이로 인해 2차적인 외음부염과 요도염을 자주 초래하는 경우 ▶ 비대칭이거나 늘어져서 돌출되어 있거나 너무 커서 겹쳐져 불편한 경우 ▶ 외음부가 항상 축축하고 자주 가렵거나 분비물이 생겨 불쾌하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 [글 : 성형외과 전문의 박혜준(사진)]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더 자세한 정보는 ”미즈”를 검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