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대만 팬들과 약속 시키겠다" 9월 콘서트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9.08.31 11: 23

배우 이준기가 작년 천재지변으로 유보한 대만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9월 26일 대만으로 향한다. 이준기는 오는 9월 2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이준기, 2009 라스트 J-style 팬콘서트 in Taipei'라는 타이틀로 팬콘서트를 확정지었다. 이준기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팬과의 약속은 꼭 지키고 싶다. 작년 대만에서의 팬미팅 이벤트가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잠정 연기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죄송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이렇게 즐거운 만남을 가지게 돼 다행이다. 공연에 오시는 팬들과 즐거운 추억이 생겼으면 한다. 그리고 대만 남서부에 태풍과 신종플루로 대규모 피해가 있다고 들었는데 팬들에게 작지만 힘을 드릴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살짝 공개하자면, 지난번 일본에서 선보였던 노란 강아지 이벤트에서 힌트를 얻은, 특별 퍼포먼스를 준비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총 3000석 규모다. 티켓은 지난 28일 www.ticket.com.tw! 를 통해 공식 오픈 되었으며 소속사와 대만 프로덕션에 팬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게 소속사측의 전언이다. mir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