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사진여행에세이 '소박한' 표지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9.08.31 11: 33

배용준이 지난 1년간 직접 우리나라의 전국을 돌며 준비한 사진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이 9월 23일 출간을 앞두고 표지 비주얼을 공개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국내독자들에게 잘 모르고 있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에 대해 알리고 해외 독자들에게는 한국에 왔을 때 꼭 봐야 할 한국의 문화와 여행지를 섬세하고 진솔한 어조로 소개하고 있다. 이 에세이집은 이미 일본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태왕사신기' 이후 배용준의 첫 공식 행보라 언론과 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30일 공개된 표지에는 책의 제목처럼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배용준의 뒷모습을 담고 있다. 배용준은 "어느 기자회견장에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나 명소가 있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을 못했던 기억이 못내 부끄러워 집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용준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나라의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장인들을 만나 문화를 공부하며 익히고 완성해 이번 에세이집이 완성됐다. 무형문화재 도예가 천한봉 장인부터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칠예가 전용복, 전통술 연구가 박록담, 차 문화 연구가 박동춘 선생 등 우리나라 각 분야의 대표 장인 11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가정식, 김치와 발효음식, 한복, 옻칠, 템플 스테이, 한옥 등 13가지 전통 문화와 관련된 컨텐츠가 소개돼 있다. 뿐만 아니라 성북동, 가회동, 문경시, 가평군, 강릉시, 순천시, 광양시등 볼거리가 풍부한 한국의 각 지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와 풍경을 담고 있어서 한국전통문화를 가이드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은 9월 22일 한국에서의 출판 기념회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돔 출간 기념회를 거쳐 9월말 한국어판과 일본어판으로 각각 출간될 예정이다. miru@osen.co.kr BOF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